넷플릭스 6월 첫째주 신작 영화/드라마 7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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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넷플릭스 6월 첫째주 신작 영화/드라마 7편 미리보기

드디어! 넷플릭스 이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2017년에 대히트를 쳤었던 김은숙 작가 작품의 이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왜 이제서야? 싶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입니다.

 

그 외에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까지 기대되는 작품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6월초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및 영화 7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6월 첫째주 신작

 

 

 

도깨비 (2016) 6월 1일 예정

출처: tvN

배우 공유와 배우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에 생각보다 한국의 인기 드라마가 없다고 생각되던 찰나에 알게 된 공개 소식이라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총 16부작, 시청률 20%를 기록한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도깨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 신부 사이의 스토리를 그린 낭만 설화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도깨비가 재밌었던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전반적인 장르가 판타지여서 현실과 동떨어진듯한 재미를 주면서도,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김고은)은 인간의 신분으로 나오기에 판타지와 현실세계가 적절히 섞인 스토리가 흥미로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배우들의 티키타카입니다. 특히 도깨비와 저승이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그려 두 사람 사이의 브로맨스를 엿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우들의 대사가 통통 튀고 기발하여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판타지적 요소가 있으면서도 깨알 재미와 로맨스적 요소까지 느끼고 싶다면 드라마 <도깨비> 강력 추천입니다!

인턴(The Intern) (2015) 6월 1일 예정 

출처: DAUM 영화

 

이 영화가 아직도 넷플릭스에 없었다고?

정말 놀랍습니다. 나름 한국에서는 인기가 좋았고 유명 배우 앤 해서웨이도 주연으로 등장하는데 아직까지 넷플릭스에 공개되지 않았었다니... 가만 보면 넷플릭스에 추가돼야 될 영화나 드라마가 아직도 한참 남은 듯합니다.

 

줄거리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여 명을 둔 스타트업 기업의 CEO인 줄스(앤 해서웨이)와 수십 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70세의 나이에 다시 인턴의 신분으로 그 기업에 취직하게 된 벤(로버트 드 니로)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대체로 회사의 "인턴"하면 나이가 어린 젊고 대학을 갓 졸업한 남녀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상식적인 생각을 뒤엎고 나이 든 은퇴한 노인이 젊은 여자 사장이 있는 곳에 인턴으로 취업된다면 하는 발상에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사장은 젊고 에너지 넘쳐서 신세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일을 처리하지만 때로는 숙련되고 경험 많은 사람들의 조언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주인공 벤은 이곳에 인턴으로 입사하였지만, 사장인 줄스에게 나이 든 사람의 현명함으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줍니다.

 

이 영화는 신세대가 본다면 나이 듦이 결코 나쁘지 않음을 깨닫게 되고, 나이 든 기성세대가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나이 들어도 생각을 연다면 젊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젊은이와 노인이 함께 공존하며 사는 영화 속 모습을 보며 각 세대 각기 다른 희망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2016) 6월 3일 예정

출처: DAUM 영화

 

DC코믹스의 망작이자 역작? 인 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6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줄거리

정부가 암암리에 악당들 중에서 최악의 악당들만을 모아 <자살 특공대>를 꾸려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데, 이때 임무를 완수하면 형량을 줄여주고 실패하면 죽음뿐이라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이 악당들은 자유를 위해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까 구상하던 도중 알 수 없는 생명체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고 이를 위해 똘똘 뭉쳐서 이 악당을 위해 싸웁니다.

 

이 영화가 망작인 이유는 들인 돈에 비해 형편없는 스토리라인 때문입니다. 10점 만점에 평점 5.5가 나올 만큼 관객 평점도 최악이지만 개봉 당시 동원 관객수도 200만에 못 미칠 만큼 성적도 형편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가 역작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단연 할리퀸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역할 중 하나일 뿐인 할리퀸은 어찌 보면 이 영화에선 할리퀸 빼고 남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영화에 할리퀸으로 나온 배우 마고로비는 이 영화를 계기로 배우로서 얼굴을 크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많이 없지만 할리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고, 그 후 매년 핼러윈 시즌만 되면 할리퀸 분장을 하거나 패러디를 하는 것이 여자들 사이에서 거의 유행처럼 되어오고 있습니다.

 

평소 DC코믹스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도대체 할리퀸이 누군데?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재미는 장담 못하지만요 ㅎㅎ

 

레고 무비(The Lego Movie) (2014) 6월 1일 예정

세상의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영웅들이 레고로 조립되어 영화에 출연한다면?

출처: DAUM 영화

 

여러분들은 레고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만드는 레고 브릭으로 된 것만 좋아했는데요, 레고에서는 이미 아주 예전부터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쪽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그 사업 중 하나가 레고 무비를 만드는 것이었지요.

 

줄거리

각종 유명 영화 등에 출연한 영웅들을 레고로 재현하여 이 영웅들이 펼치는 스토리입니다. 베트맨, 슈퍼맨, 인어공주, 닌자 등과 같은 영웅에서부터 실존했던 NBA 올스타까지 모두 레고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특히 어린이들보다는 레고를 좋아하는 레고 마니아 어른들이 좋아라 하는 영화입니다. 레고로 어떤 인물을 표현했을까 생각하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네요 ㅎㅎ 

 

레고 마니아들은 저 영화에 나온 레고들은 대체 얼마일까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레고로만 이루어진 영화이니 레고가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레고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한번 봐야 할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멜롯의 전설(First Knight) (1995) 6월 1일 예정

넷플릭스는 고전 영화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DAUM 영화

 

킹 아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역사 시대극이자 로맨스 그리고 어드벤처 장르입니다.

이번엔 숀 코너리와 리처드 기어 주연의 고전영화 <카멜롯의 전설>이 6월 1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줄거리

킹 아더와 그가 사랑하는 여인 기네비에는 결혼을 약속합니다. 기네비에는 킹 아더와 결혼을 하기위해 카멜롯으로 오는 도중 우연히 란셀롯(리처드 기어)를 만나게 되고  그에 마음을 흔들리게 됩니다. 한편 맬러간트라고 하는 기사가 자신이 원하는 왕국을 세워  기네비에를 납치해 아더 왕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고 그 와중에 란셀롯이 기네비에를 구하게 되어 아더왕은 이에게 작위를 수여하려고 합니다. 란셀롯과 기네비에 그 둘은 끝까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끝내 들키게 됩니다.

 

역사 시대극인 만큼 시대극 마니아들은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후 비슷한 장르 영화인 <글래디에이터>, <킹 아더>등을 연달아 보게 된다고 하네요.

 

시대극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판타스틱 4 (The Fantastic Four) (2015) 6월 1일 예정

평점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그래도 넷플릭스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적어보겠습니다.

출처: DAUM 영화

 

줄거리

저명한 과학자 스톰 박사는 연구실에서 다른 차원으로 가는 발명품을 개발하게 되고, 이 발명품을 이용해 무한한 에너지 원이 있는 다른 행성으로 가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네 주인공들의 몸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신체변화를 가지게 된 이들을 정부 관계자들은 인간 무기로서 이용하려고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평점을 보니 10점 만점에 4.3이다... 심각하게 낮은 평점인데,

 

이쯤 되면 넷플릭스의 영화 공개 예정작의 선정기준을 알 수가 없습니다.

 

가끔 보면 진짜 유명하거나 보고 싶은 영화/드라마는 정작 공개하지 않고 이런 평점 낮은 영화들은 수두룩 빽빽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1 (The Secret Life of Pets)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이미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데요, 6월 3일 이 시리즈의 1편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DAUM 영화

 

줄거리

주인을 잘 만나 뉴욕에서 가장 복 많은 개라고 생각하며 자부심 가지던 개 맥스. 주인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뜨내기 개를 데려오면서 자신의 견생에 스크래치가 나게 됩니다. 주인은 이 둘을 사이좋게 지내게 하지만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한 맥스의 기싸움이 시작됩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시리즈는 저도 참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기존의 동물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마냥 귀엽기만 한 동물들 혹은 마냥 세게 생기기만 한 동물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제목 그대로 이중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큰 재미입니다.

 

동물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는지 안 하는지 인간은 알 수 없지만, 인간의 시선으로 동물을 바라보았을 때 이런 상황이라면 동물도 주인 앞에선 가식을 떨고 뒤에선 같은 견종들끼리 기싸움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이 발휘됩니다.

 

마치는 글

매주 매월 새로운 공개작을 발표하고 있는 넷플릭스입니다. 가끔 공개작을 리뷰하면서도 왜 이런 노잼 영화를 공개할까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다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거니 합니다. 

 

제 기준 6월 초 공개작 중에서 가장 큰 기대작은 역시 <도깨비>와 <인턴>입니다.

그리고 <마이펫 이중생활>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이라 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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